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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지역별 미세먼지 오염도 예측해 인체 위험성 산출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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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EHS기술연구소 작성일21-12-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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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지역별 미세먼지 오염도 예측해 인체 위험성 산출법 개발





최성득 교수팀, 기체 실측과 모델링 결합해 입자 상태 오염물질 농도 산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 농도를 예측해 인체에 실제 미치는 위험성(위해도)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성득 도시환경공학부 교수팀은 실제 대기 시료를 측정한 자료와 컴퓨터 모델링(modeling)을 결합, 울산지역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에 관한 '고해상도 대기오염 지도'와

'인체 위해도 지도'를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울산지역 20개 지점에서 채취한 대기 시료 측정 결과에 기체/입자 분배모델을 적용, 입자 상태의 오염물질 농도를 산정했다.

그 결과 울산에서 PAHs 오염도와 인체 위해도는 주거지보다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에서 높게 나타났다. 평균적인 위해도는 미국 환경청에서 제시한 기준치 이하였지만,

산업단지 등 고농도 유해물질에 오래 노출되는 지역은 위해도가 기준지를 초과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개발한 기법으로 도시별로 수십 지점 이상에서 비교적 저비용으로 고해상도 위해도 평가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대기오염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니터-모델링 융합기술을 이용해 PAHs 이외의 다양한 유기 독성물질의 오염원을 추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2117800057?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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