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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돈, 폐암 환자 유전자 변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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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EHS기술연구소 작성일21-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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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돈, 폐암 환자 유전자 변이시킨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는 실내 라돈 노출이 비흡연 폐암 환자의 종양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라돈 노출이 폐암 내 유전자 돌연변이 유발에 관여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Lung Cance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실내 라돈 노출 수치가 높은 그룹의 환자군(48 Bq/㎥ 초과)에서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이 평균 1MB 당 2.34개 높은 것은 물론

DNA 손상을 복구하는 기전장애가 발생하면서 라돈에 의한 DNA 손상 정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라돈에 많이 노출되는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 종양 내 돌연변이가 증가함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 위험도 높을 수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임선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라돈이 폐암 환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증가와 암세포의 악성도를 높임으로써 폐암 환자의 치료를 어렵게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라돈 노출에 따른 돌연변이 유전체를 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이 돌연변이에 반응하는 맞춤형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3/20190603011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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