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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세먼지 막는 장벽 '인공구름' 연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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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EHS기술연구소 작성일21-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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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세먼지의 50%는 중국발 스모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발스모그에 대한 한국 시민들의 비판이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CMP는 "한국은 미세먼지 문제에 중국을 탓하지 말고 한국 내 오염물질을 추적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중국발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 주말부터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의 경우 백령도를 측정해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백령도는 차가 많지 않아 대기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힘듭니다. 

그런데 국립환경과학원 자료를 보면 보통 10~30㎍을 유지하던 백령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1일부터 급증하더니 13일에 97㎍, 14일에는 120㎍까지 솟구쳤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최고 159㎍을 찍었습니다. 당시 서풍 계열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중국 스모그 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왔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6년 환경정책평가원(KEI)은 국내 대기에 존재하는 초미세먼지의 50%가 중국발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2001년에서 2008년의 기간 동안 서울 도심에서 미세먼지 피해가 가장 심했던 254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중국발 대기오염 물질이 최대 70%에 이르기도 했죠.  



국내 연구진의 '인공구름 차단벽' 연구


국내 연구 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월 15일,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벽 구축기술 개발>이라는 연구보고서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제출합니다.



'인공구름 차단벽' 미세먼지 저감 효과 있지만, 비용↑


연구 결과 분무 형태의 인공구름 차단벽(Water Pumping&Spray) 기술은 △고도 200m △적용면적 200m*25m △미세먼지 차단효율 90% 등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연구팀은 해당 장치를 서해상에 30km 구축시 서울 지역의 PM10의 저감효율이 최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1년에 걸친 연구 결과 현재 기술수준에서 PM Barrier(미세먼지 차단벽)를 구축하기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대비 비용 지출이 매우 과다하다고 판단됐다"며,

"하지만 미세먼지 대응 기술은 중국 동해안에 집중돼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대기 중 방사능 물질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국가 환경안보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며, 향후 언제든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 이웃집과학자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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