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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장 멋대로 뛰는 '심방세동' 위험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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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EHS기술연구소 작성일21-12-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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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장 멋대로 뛰는 '심방세동' 위험도 높인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평균 3.9±1.3년 동안 진행 된 연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증가되면 심방세동 발생 환자 수치가 함께 높아짐을 확인했다.

즉, 미세먼지의 용량에 따라 인체 반응이 영향을 받았다는 용량-반응성 (concentration-responsive) 연관성을 보였다.

모든 연구대상자의 1.3% 가 연구기간 동안 새롭게 심방세동 증세를 진단받았다.

이는 5년간 약 0.9%의 인원이 새롭게 심방세동을 겪게 된다는 세브란스병원의 자체 통계보다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의 종류에 따른 변화도 발견됐다. PM2.5 로 표기되는 초미세먼지가 10㎍/m3 증가 되면 심방세동 환자도 17.9% 증가했다.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PM10) 상황에서는 10㎍/m3 증가 시 심방세동 환자가 3.4%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결과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 보다 심방세동 발생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인자임이 밝혀졌다.


미세먼지 외에도,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도 심방세동 발생과 연관성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심방세동과 연관된 여러 동반질환들이 없는 건강한 성인일지라도 이러한 대기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주도한 정보영 교수는 “대규모 일반 인구 집단에서 장기간 초미세먼지 노출 정도과 심방세동 발생과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건강한 성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출처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1/20190121009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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