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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돈 유해성’도 관심 가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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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EHS기술연구소 작성일21-12-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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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돈 유해성’도 관심 가질 때다






미세먼지 감수성이 높아졌습니다. 통계로 보면 1990년대나 지금이나 대기 중 미세먼지 수치에 큰 차이는 없지만, 과거와 달리 미세먼지 수치나 미세먼지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젠 미세먼지에서 라돈으로 관심을 확장할 때입니다. 그동안 공기질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주로 미세먼지에 한정된 측면이 많았습니다.



라돈은 국제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냄새조차 없어 건강에 치명적인데, 흡연에 이어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폐암 사망자의 11%가, 국내에서는 13%가 실내 라돈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라돈은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지만 정작 라돈에 대한 관심은 물론 법·제도도 미비합니다. 

그래서 새해 1호 법안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라돈 아파트 공포’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건축법’ 개정안과 ‘녹색건축물 지원법’ 개정안입니다.

구체적으로 건축법 개정안은 건축물 소유주인 건축주가 공사가 완료된 후 라돈, 미세먼지 수치 등 실내공기질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제도화한 것이고,

건물주가 지방자치단체 건축과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라돈,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현대인들이 실외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은 하루 중 5%에 불과합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폐에 직접 전달될 확률이 실외에서보다 1000배 높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실내공기질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내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 송옥주 국회의원(koscaj@kosca.or.kr)

http://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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