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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HS(ehsrnd) 시간 2019-07-11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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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노출위험 근로자 건강 보호해야”

 

정확한 결과 도출 후 공학적·행정적 관리 대책 마련 시급
과도한 불안조성 부적절,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필요
 

 

[환경일보]김봉운 기자 = 라돈(radon, Rn)은 방사선을 내는 원소이다. 색, 냄새, 맛이 없는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은 얼마 전까지 심각성에 관한 경각심이 사회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라돈은 일상생확 속에서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산업안전강조주간 4일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라돈을 보다 정확하게 다루고 알리기 위해 ‘라돈 노출위험과 근로자 건강보호 방안’을 주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심각성과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라돈의 개요, ICRP 권고 및 해설’ 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 이재기 소장 ▷‘지하철 라돈 및 토론 발생 특성과 건강영향 위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 박동욱 교수 ▷‘라돈에 대한 제도개선(안) 및 규제영향분석’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서성철 교수 ▷‘라돈의 내부 및 외부피폭 평가 사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정은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라돈의 내부 및 외부피폭 평가 사례

 

연구원 정 위원은 “라돈침대에 사용된 모나자이트와 같은 천연방사성물질은 우라늄 및 토륨에서 라돈 및 토론으로 붕괴되는 과정에서 주요 선원인 알파 및 베타선뿐만 아니라 감마선도 방출한다”며, “지하철 등 지하공간에서 노출되는 라돈발생 양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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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Radon & Thoron detector(Model. EQF-3220, SARAD GmbH, Germany)를 이용해 공기 중 라돈과 토론 그리고 농도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측정한 결과, 역무실과 승강장에서의 라돈 농도는 모두 평균 100Bq/m3 이하로 ‘실내공기질관리법’상 라돈 기준(148 Bq/m3)보다는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며, “크게 걱정할 수치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측정기간 중 최대 619.4Bq/m3와 819.2Bq/m3의 수준을 보인 시간대가 있어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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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는 작업장 라돈 가이드 개발 등을 통해 라돈 노출을 차단하고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작업자들의 라돈 노출을 평가하고 그에 근거해 건강장해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 조사연구 등이 부족하고 라돈발생 원료물질 취급·보관·유통 근로자에 대한 구체적인 건강보호방안, 작업환경관리방안을 제시에 아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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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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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일보
원문: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389